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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짧은 소설 1 : 시스터후드

The 짧은 소설 1 : 시스터후드 (워터프루프북)

최진영, 박솔뫼, 박민정, 김유담, 조진주, 최은미, 김세희, 조예은, 천희란, 정지향, 은모든, 임솔아 (지은이)
민음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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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짧은 소설 1 : 시스터후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The 짧은 소설 1 : 시스터후드 (워터프루프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44241
· 쪽수 : 76쪽
· 출판일 : 2020-07-21

책 소개

젖지 않는 종이로 만들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읽을 수 있는 민음사 '워터프루프북' 세 번째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The 짧은 소설 1 : 시스터후드>는 여성들 간 다양한 우정의 모양을 다룬다.

목차

유품 7
어제 당신이 오른 산은 12
물의 모양 17
조리원 천국 21
더 나은 것 26
나도 그래 32
집으로 38
할로우키즈 45
너의 작은 결혼식 50
강아지파 56
딘킈횡담면 가갸둘둘됴 61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 66

저자소개

박솔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자음과모음』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겨울의 눈빛』, 『우리의 사람들』, 『믿음의 개는 시간을 저버리지 않으며』, 장편소설 『인터내셔널의 밤』, 『고요함 동물』, 『미래 산책 연습』 등이 있다.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김현문학패〉, 〈동리목월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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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일주일』 『쓰게 될 것』,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원도』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 짧은 소설 『비상문』 『오로라』, 산문집 『어떤 비밀』 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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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目連正傳』 『눈으로 만든 사람』, 중편소설 『어제는 봄』,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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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겟패킹』,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중편소설 『짐승처럼』, 장편소설 『최선의 삶』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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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유령이 신체를 얻을 때』 『아내들의 학교』 『바비의 분위기』, 중편소설 『서독 이모』, 장편소설 『미스 플라이트』 『백년해로외전』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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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모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 《한 사람을 더하면》, 연작소설 《우주의 일곱 조각》, 중편소설 《안락》, 소설집 《오프닝 건너뛰기》, 《선물이 있어》, 《꿈과 토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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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단편 소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 우수상을, 같은 해 장편 소설 「시프트」로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장편 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스노볼 드라이브』,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입속 지느러미』, 『적산가옥의 유령』, 연작 소설집 『꿰맨 눈의 마을』, 단편 소설 『만조를 기다리며』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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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부터는 내가 아름다운 여자가 아니라는 걸 인정해야 했다.
나는 내 몸과 얼굴을 자세히 관찰해 본 적도 없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남달리 예쁜 아이라는 말을 듣는 게 익숙했다. 우스운 일이었다. 언젠가부터 누구도 내게 그런 말을 해 주지 않는다는 걸 의식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모종의 불행감이 생겼다. 그 ‘미녀’라는 말이 내게 그렇게 중요했던가? 인정하기 싫은 사실이었다.
―「물의 모양」에서


내가 바로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 그랬던 내가 이제 와서 어떻게 배려를 요구할 수 있겠어. 낳아서 길러 보니 아이들은─적어도 어느 시기까지는─통제가 불가능하다고, 통제할 수 있다면 그건 아이가 아니라고, 만약 열차 옆자리에 앉은 어떤 아이가 군기가 바짝 들어 있고 부모 말에 완벽히 순종한다면…… 그건 절대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니라고 어떻게 설득할 수 있겠어. 그걸 알아주지 않는다고 어떻게 그들을 탓할 수 있겠어.
―「집으로」에서


“지금 어딘데.”
다정함을 감추려 애쓰는 말투였다. 명주는 은호가 어디에 있는 줄도 모르면서 은호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풀 죽어 있을 은호의 어깨를 끌어안고 밤새도록 서로 갈 수 없게 되어 버린 각자의 결혼식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나누리라 다짐하면서.
―「너의 작은 결혼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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