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3027976
· 쪽수 : 318쪽
· 출판일 : 2017-11-01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이웃인가
1 중국 공산당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 정치 & 사회
야당 견제 없는 중국 공산당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 강효백 경희대 법무대학원 중국법학과 교수
‘100년 가게’ 넘보는 중국 공산당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 이희옥 성균관대 정외과 교수
중국 외교부는 왜 한한령을 들은 적 없다 하나
- 이성현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문화대혁명의 교훈
- 유상철 중앙일보 논설위원
중국의 노동자 파업,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 이민자 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 교수
중국 공무원은 개혁 중
- 최형규 중앙일보/차이나랩 중국전문기자
2 짝퉁의 나라에서 혁신의 나라로
- 경제
선전은 어떻게 ‘짝퉁 본산’서 ‘ICT 성지’로 변했나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소장·차이나랩 대표
가족만 빼고 모든 것을 공유한다?
- 유희문 한양대 중국학과 교수
밭이 바뀌면 씨도 달라져야
- 박한진 KOTRA 타이베이 무역관장
중국의 과학 급성장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은종학 국민대 중국학부 교수
누가 누구를 속이는 걸까?
- 류재윤 BDO 이현 회계·세무법인 고문
나이 스물에 사장이 못 되면 대장부가 아니다
- 조상래 플래텀 대표
남방 상인의 도가(道家) 실용주의가 중국 기업 혁신 이끈다
- 유희문 한양대 중국학과 교수
3 중국이라는 이웃
- 한중 관계
한중 사반세기, 차이 인정하며 이견 좁히는 ‘구동존이’ 필요
- 신정승 전 주중 대사
한중 ‘사드 갈등’의 교훈은?
- 유상철 중앙일보 논설위원
중국은 북한과 혈맹 아님을 행동으로 보여라
- 이성현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바다의 평화 없이는 진정한 평화 없다
-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장
중국의 ‘거친 입’ 환구시보를 어떻게 봐야 하나
- 유상철 중앙일보 논설위원
중국의 한국 유학 열풍
- 민귀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될 중국군은?
- 황재호 한국외국어대 국제학부 교수
4 중국서 쉽게 돈 벌던 시대는 지났다
- 한중 비즈니스
중국서 쉽게 돈 벌던 시대는 지났다
-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소장·차이나랩 대표
사드 갈등 이후 중국서 대박 내려면?
- 박경하 엠케이차이나컨설팅 대표
중국서 실패하는 세 가지 이유와 성공의 세 가지 요체
- 류재윤 BDO 이현 회계·세무법인 고문
중국서 ‘관시’ 잘 맺으려면?
- 류재윤 BDO 이현 회계·세무법인 고문
5 세계로, 바다로
- 외교 & 안보
중국이 꿈꾸는 동아시아 질서는?
- 이정남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
중국 붕괴론은 왜 매번 빗나가고 다시 등장하는가
-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트럼프의 ‘선택적’ 중국 때리기
- 이동률 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교수
미·중 전략적 불신이 한중 관계 근간 흔든다
-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
대만, ‘신남향정책’으로 중국 의존도 줄인다
- 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중국 군사력,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김태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6 중국이라는 나라
- 인문
중국 제대로 알려면 세 개 렌즈 있어야
- 이동철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사드 배치는 시진핑의 ‘중국의 꿈’ 깨는 시발점인가
- 전인갑 서강대 사학과 교수
부처는 코끼리 타고 왔는데 예수는 대포 타고 중국 왔나
- 이유진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연구원
중국의 민낯 드러낸 한한령
- 임대근 한국외국어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국경 없는 신화, 중국 신화도 우리 창의력의 원천
- 김선자 연세대 중국연구원 전문연구원
중국에 이웃 나라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 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중국의 인간관계는 평등하지 않다
- 이욱연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
유럽은 분열하는데 중국은 분열하지 않는 이유는?
- 강효백 경희대 법무대학원 중국법학과 교수
중국 굴기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나
- 구자억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장
중국 공산당은 중국 공자당이 될 것인가
- 조경란 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막강한 권력을 보유한 중국 공산당은 누가 견제하나. 자체 감독 시스템에 기댈 수밖에 없다. 그 존재가 바로 기율검사위원회(紀檢委)다.
그런데 이 기검위와 관련해 중국 헌법과 법률에선 단 한 개의 조문이나 단 한 글자로도 언급하고 있지 않다. 마치 우주의 암흑물질과도 같다. 이 기검위가 뿜어내는 암흑에너지가 바로 중국 공산당 일당제에 의한 절대 권력이 절대 부패로 흐르지 않게 막아 주는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중국 공산당의 미래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특유의 수축과 적응(atrophy and adaptation) 능력을 발휘하며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중국 공산당이 아래로부터의 지지 없이 강제만을 일삼았다면 옛 소련이나 동구권의 전철을 밟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중국 공산당의 내구력에 다른 원천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중국 저널리즘은 ‘사실’보다는 ‘진실(truth)’을 전달하는 걸 언론의 사명으로 삼는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중국 공산당 체제에서 ‘진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진실이 아니라 소위 ‘사회주의 진실’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