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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 박찬승, 박태균, 서중석, 신동원, 이태진, 정병준, 하정일, 신주백, 기광서, 송기호, 백준기, 한정숙, 김정인, 전우용, 이윤상, 이신철, 김동택, 임대식, 김태식, 김희교, 최정기, 김기원, 왕현종, 한수영, 이이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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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용어 바로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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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역사용어 바로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8897696518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6-08-21

책 소개

'해방'과 '광복'의 차이는 무엇일까? '위안부' '정신대'를 '성노예'나 '공창'으로 부르는 건 적합할까? 혼동되기 쉬운 역사용어의 문제를 이이화, 서중석 등 역사학자 43인이 참여하여 풀이한 글을 묶었다. 대중적인 필치로 각 용어의 뜻을 명확히 밝힐 뿐만 아니라, 잘못된 용어 사용으로 인한 부정확한 일반의 역사 인식도 지적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역사용어를 바로 써야 하는 이유 /한정숙

1. 삼국시대에서 사국시대로 /김태식
2. 통일신라시대에서 남북국시대로 /송기호
3. 백성, 평민, 민중 /정창렬
4. 신사유람단을 1881년 일본시찰단으로 /이이화
5. 기존 개화파 용어에 대한 비판 /주진오
6. 광무개혁을 둘러싼 논쟁 /왕현종
7. 조규와 조약, 무엇이 다른가? /김민규
8. 을사조약이 아니라 한일외교권위탁조약안이다 /이상찬
9. 한국병합인가, 한일합방조약인가? /이태진
10. 한말, 개항기, 개화기, 애국계몽기 /이윤상

11. 왜정시대, 일제식민지시대, 일제강점기 /김정인
12. '위안부', 정신대, 공창, 성노예 /강정숙
13. 친일과 협력 /이기훈
14. 민족자본의 개념을 다시 돌아본다 /전우용
15. 독립운동인가, 민족해방운동인가? /이기훈
16. 무정부주의와 아나키즘 /류시현
17.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류시현
18. 부르주아민족주의, 우파 민족주의, 문화민족주의 /박찬승
19. 자유민주주의 /임대식
20. 해방인가, 광복인가? /신주백

21. 반탁은 있었지만, 찬탁은 없었다 /박태균
22. 소군정은 실재했는가? /기광서
23. 중간파인가, 중도파인가, 합작파인가? /서중석
24. 한국전쟁/6.25를 기억하는 방식: 역사용어와 사유체계의 문제 /박명림
25. 정전혐정인가, 휴전협정인가? /박태균
26. 탈취-노획의 전쟁기록, NARA의 북한 노획문서 컬렉션 /정병준
27. '8월종파': 종파, 분파, 당내경쟁 /백준기
28. 월북과 납북 /이신철
29. 동포와 민족 /민동택
30. 의사와 열사 /은정태

31. 근현대 정치범의 다양한 이름 /최정기
32. 재벌기업과 재벌총수 /김기원
33. 양력과 음력 /신동원
34. 한의학(漢醫學)과 한의학(韓醫學) /신동원
35. 민족문학, 국민문학, 민족주의문학 /하정일
36. '순수문학'이라는 오해
37. 외국 국가명 표기를 바꾸자 /김동택
38. 간도, 간도출병 /배성준
39. 극동, 동아시아, 동북아시아의 함의 /김희교
40. 중국 애국주의의 실제: 신중화주의, 중화패권주의, 민족주의 /김희교

출전을 밝혀주는 본문의 주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하신 분들

저자소개

박명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연세대학교 지역학협동과정 교수로서 정치학, 사회인문학, 평화학, 한국학, 동아시아국제관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박사를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아세아 문제 연구소 연구 교수(1994-1999),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옌칭 연구소 협동 연구학자(1999-2001), 프랑스고등사회과학원과 베를린자유대학교 초빙교수(2013-2014)로 재직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전쟁의 발발과 원 1,2』(1996), 『한국1950: 전쟁과 평화』(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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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목포대와 충남대 교수를 거쳐 한양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한 뒤 2022년 2월 정년퇴직했다.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와 일본국제문화연구센터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사문화학회·한국사회사학회·한국구술사학회·한국사연구회 회장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문위원장·국사편찬위원회 위원·동북아역사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주로 한국근현대의 사회사, 사상사를 연구했으며, 단독 저서로 『한국근대정치사상사연구』, 『민족주의의 시대』, 『근대이행기 민중운동의 사회사』, 『언론운동』, 『민족·민족주의』, 『마을로 간 한국전쟁』(초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한국독립운동사』, 『1919―대한민국의 첫 번째 봄』, 『21세기 한국역사학의 진로』, 『혼돈의 지역사회』(상·하), 『조선총독부의 지방제도 개편』, 『일제하 도서지역의 민족운동과 사회운동』 등이 있다. 『마을로 간 한국전쟁』(초판)으로 2011년 한국출판문화상 저술(학술) 부문과 단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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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1988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농촌·노동문제 및 민주화운동을 취재했다. 특히 6월항쟁 당시 『신동아』 취재기자로 역사적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들을 생생히 목격하고 기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80년대 민중의 삶과 투쟁』, 『한국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 『한국 현대 민족운동 연구』 1·2, 『조봉암과 1950년대』 상·하, 『남·북협상―김규식의 길, 김구의 길』, 『비극의 현대 지도자』(일본어역), 『배반당한 한국 민족주의』(영역), 『이승만의 정치이데올로기』, 『한국 현대사 60년』(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로 번역), 『이승만과 제1공화국』,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6월항쟁』,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전20권), 『민족주의와 역사교육』(정현백 공저), 『전환기 현대사의 역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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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과학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케임브리지 니담 동아시아과학사연구소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를 거쳐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문화재위원, 한국과학사학회 회장, 대한의사학회장, 국제동아시아과학사학회 조직위원장(공동)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국문판 30권, 영문판 7권) 연구 책임자로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전2권), 《한국 과학사 이야기》(전3권),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조선사람 허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호환 마마 천연두: 병의 일상 개념사》, 《조선의약생활사》,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의학 오디세이》 등이 있다. 2016년 KBS 스페셜 〈한국의 과학과 문명〉(4부작)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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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사학과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 경북대학교 교양학부 및 사학과를 거쳐 1977년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 부임하여 2009년까지 재임하였다. 조선시대 사회사, 정치사를 연구하다가 1992년부터 근대 한일관계사, 특히 일본의 ‘한국병합’ 강제의 불법성에 관한 연구에 종사하였다. 근대사와 한일관계에 관한 저서로 『고종시대의 재조명』, 『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 『일본의 한국병합 강제 연구: 조약 강제와 저항의 역사』, 『끝나지 않은 역사: 식민지배 청산을 위한 역사인식』 등이 있다. 한편, 『조선왕조실록』에서 자연 이상 현상 기록 2만 5,300여 건을 뽑아 이를 분석하여 1490년부터 1760년까지 270년간이 이른바 소빙기(little ice age)의 재난 현상기란 것을 국제 천문학 저널에 보고하고, 『새 한국사』에서 조선 중기의 역사를 천재지변 극복의 역사로 조명하였다. 진단학회 회장, 역사학회 회장, 학술단체연합회 회장, 한일역사가회의 한국 측 운영위원장, 국사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06년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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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한국 현대사를 전공했다. 『역사와 현실』 편집위원장, 이화사학연구소장, 한국문화연구원장, 국사편찬위원회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편찬위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 현대사 자료를 찾아 세계를 횡단하며, 새로운 자료에 기초한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데 긍지를 가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은 『김규식 평전』을 쓰고 있다. 여운형, 이승만, 김구, 김규식, 박헌영, 현앨리스, 염동진 등 한국 현대사의 인물들을 통해 시대와 역사를 긴 호흡으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평전』, 『우남 이승만 연구』, 『한국전쟁』, 『광복 직전 독립운동세력의 동향』, 『독도 1947』,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의 한반도 관련 조항과 한국정부의 대응』 등의 책을 썼으며, 50여 권의 한국 현대사 자료집을 기획・해제했다.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저술상(2006), 독도학술상(2010), 제36회 월봉저작상(2011),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저술상(2015)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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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민족문학의 이념과 방법』(1993), 『20세기 한국문학과 근대성의 변증법』(2000), 『분단 자본주의 시대의 민족문학사론』(2002), 『탈식민의 미학』 (2008), 『탈식민의미학 2-탈근대주의를 넘어서』(2012) 등이 있다. 2015년 안타깝게도 지병으로 이른 나이에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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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전문연구원 겸 모씨네 아카이브연구소 소장.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독립운동사, 한국근현대의 학술사, 일본군사사를 연구하고, 이를 동아시아사의 맥락에서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다. 《한국 역사학의 전환》 《일본군의 한반도 침략과 일본의 제국 운영》 외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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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광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북한정치사를 전공했으며, 한국전쟁과 북한정치와 관련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대표논저로 <북한 국가의 형성과 소련>, <Understanding North Korea: Indigenous Perspectives>(공저), <해방 후 북한 반소반공운동의 실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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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 1956년 대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림대학교 사학과 조교수를 거쳐 1988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국사학 과 교수로 재직했다. 서울대학교 기록관장(2001~2005, 2012)과 박물관장(2007~2011)을 역임했고, 미국 하버드대학 옌칭연구소(1997~1998),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2006), 영국 케임브리지대학(2013)에서 연구년을 보냈다. 학부 시절부터 발해사를 연구했고, 후반기에는 생활사 연구도 진행했다. 주요 저서 및 역서 『발해의 역사』 번역서, 1987 『발해를 찾아서』 초판 1993; 개정증보판 2017 『발해정치사연구』 1995 『러시아 연해주와 발해 역사』 공역, 1996 『발해를 다시 본다』 초판 1999; 개정증보판 2008 『발해고』 번역서, 초판 2000; 신개정판 2021 『한국 고대의 온돌: 북옥저, 고구려, 발해』 2006 『동아 시아의 역사분쟁』 2007; The Clash of Histories in East Asia 2010(영문 번역서) 『이 땅에 태어나서』 우리역사읽기 1, 초판 2009; 개정증보판 2015 『시집가고 장가가고』 우리역사읽기 2, 초판 2009; 개정증보판 2015 『말 타고 종 부리고』 우리역사읽기 3, 초판 2009; 개정증보판 2015 『발해 사회문화사 연구』 2011 『농사짓고 장사하고』 우리역사읽기 4, 2014 『과거보고 벼슬하고』 우리역사읽기 5, 2014 『임금되고 신하되고』 우리역사읽기 6, 2014 『강 넘고 바다 건너』 우리역사읽기 7, 2016 『한국 온돌의 역사』 2019 『발해 사학사 연구』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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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에 입문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으로 삼았다.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유라시아 국제관계를 학습하였고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한신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국제평화인권대학원장을 역임하였다. 2005년 하버드대학교 유라시아와 러시아 연구센터Davis Center for Russian Eurasian Studie에서 객원학자visiting scholar로 연구하였고, 2009년에는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Clare Hall 칼리지에 객원연구원visiting fellow으로 참여하였다. 하버드와 케임브리지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유라시아 국제관계의 기원과 전개과정을 다룬 책 《유라시아제국의 탄생: 유라시아외교의 기원》을 저술하였다. 2006년에서 2015년 사이에 대통령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국제위원회 상임위원과 통일부 남북발전위원을 경험하였다. 2018년부터 4년간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에 재직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천착하여 남북한관계 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와 일본 등 한반도 운명에 결부된 4대 강국의 역사와 지정학에 몰입하였다. 《미국의 세기 이후: 신냉전 이후의 세계, 강대국들의 귀환》은 이러한 시간들의 결과물이다. 평소의 연구 관심사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 간의 삼각관계이며 이와 관련한 다수의 논문과 책(공저)을 냈다. 2024년 현재,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장과 사단법인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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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혁명기 러시아의 경제사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여자대학(현 신라대학교)·세종대학교·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를 거쳤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주로 러시아사, 우크라이나사, 여성사에 관한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노동의 역사』(한길사, 1981) 『봉건사회』(한길사, 1986) 『비잔티움 제국사』(공역, 까치, 1999) 『우크라이나의 역사』(공역, 아카넷, 2016)를 비롯해 서양사에 관한 여러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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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한국 근대사를 전공했다. 천도교 근대 민족운동을 주제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 민주주의 역사와 대학사를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역사 대화에 관심을 갖고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눈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재해석·재구성한 ‘민주주의 한국사’ 3부작을 기획·출간해왔다. 19세기부터 3·1운동과 민주공화정의 탄생까지를 다룬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2015), 3·1운동 이후부터 해방 직후까지 독립운동사를 담은 《독립을 꿈꾸는 민주주의》(2017)에 이어, 해방 이후부터 21세기 촛불시위까지 현대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룬 《모두의 민주주의》는 3부작을 완결 짓는 책이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 《오늘을 마주한 3·1운동》, 《대학과 권력》, 《역사전쟁, 과거를 해석하는 싸움》, 《천도교 근대 민족운동 연구》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공공역사를 실천 중입니다》, 《여성 단체들의 독립운동》, 《한국 근대사 연구의 쟁점》, 《저항의 축제 해방의 불꽃, 시위》, 《87년 이후 35년의 한국 민주주의》, 《식민지의 사립전문학교, 한국대학의 또 하나의 기원》, 《교과서와 역사 정치》, 《간첩 시대》, 《동아시아사 입문》, 《미래를 여는 역사》,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근현대사 1, 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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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거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역사에서 배우려는 의지가 있어야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더 나은 미래로 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역사학자. 현시대의 문제 또는 방향에 대해 올바르게 볼 수 있게 해주는 글을 SNS에 꾸준하게 쓰고 있다. 그 글 중 상당수가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에 어록으로 인용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 연구소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서울시 문화재위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 《잡동산이 현대사》(전 3권), 《역사가 되는 오늘》, 《민족의 영웅 안중근》, 《망월폐견》, 《내 안의 역사》, 《140자로 시대를 쓰다》, 《우리 역사는 깊다》, 《오늘 역사가 말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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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근대사를 전공하였으며 현재 대한제국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위하여 당시 고종의 역할과 정책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대한제국기 농민운동의 성격>(<<1894년 농민전쟁연구 2>>, 역사비평사), <한국근대사에서 개항의 역사적 위치>((<<역사와현실>>9, 한국역사연구회, 1993), <통감부시기 일제의 한국재정침탈>(<<숙명한국사론>>2, 1996), <대한제국기 황제 주도의 재정운영>(<<역사와 현실>>26, 한국역사연구회, 1997)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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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김동택은 1999년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대한제국 붕괴의 사회 정치적 기원」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객원연구원(1993~1994)과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전임교수(2000~2011)를 지냈으며, 지금은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교수(2012~현재)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정치연구의 쟁점과 과제』(공저, 2001), 『세계사적 나침반은 어디에』(공저, 2001)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지구화, 야누스의 두 얼굴』(2003), 에릭 홉스봄의 『저항과 반역 그리고 재즈』(공역, 2003), 피터 칼버트의 『혁명』(2002) 등이 있다. 한국 근대 정치와 개념사를 연구하면서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에 나타난 “민족(民族)” 개념(槪念)에 관한 연구(硏究)”(2008), “대한제국기 근대국가형성의 세 가지 구상”(2010), “근대 한국 주권 개념 연구”(2017) 등의 글을 발표하였다. 또한 풀뿌리 경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 “풀뿌리 민주주의의 제도적 기반: 사회적 경제를 중심으로”(2017), “사회적 경제로서의 마을학교: 자급자족 원리의 제도화를 위하여”(2014) 등의 글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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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마산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역사계간지 <역사비평> 편집주간을 지냈다. 자유로워지고 싶어 10여 년 전부터 강원도 홍천에 거주하고 있다. 역사 공부를 좋아한 박원순과는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지만 사적으로 만나거나 연락하며 지내지는 않았다. 다만 역사 공부에서는 동업자였고, 헌책방 순례에서는 경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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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가야제국연맹의 성립과 변천〉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사국 시대의 가야사 연구》 《한국 고대 사국의 국경선》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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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푸단대학에서 중미 관계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광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권연대 운영위원, 인권평화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미 관계가 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과 아시아 민중의 성장이 국제관계에 미치는 연구를 주로 해왔다. 지금은 동아시아 평화 체제 구축에 관심이 많다. 쓴 책으로 중국 혐오의 기원을 분석한 『짱깨주의의 탄생』과 『안녕? 중국!』을 포함해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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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에 태어나 주로 광주에서 성장했다. 삶에 가장 큰 계기가 된 사건은 1980년에 일어난 5·18국가폭력 및 민중항쟁이었다. 당시 전남대 학생이었는데 신군부 반란에 동원된 군부대의 폭력이 무서워 시골로 피신했고, 이후 평생 부끄러움과 부채의식을 안고 살고 있다. 이러한 경험 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으며, 연구 영역으로 한국 사회에서의 지배와 저항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박사과정 때는 하버드대학교 엔칭연구소에 방문연구원으로 갈 기회가 생겨 1년 반 동안 미국에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박사 학위논문 〈감옥체제와 사상범의 수형생활 연구〉는 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그 뒤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기획담당관으로 1년간 근무하면서 정신과 관련 시설에 관심을 가졌으며, 《비전향 장기수: 0.5평에 갖힌 한반도》를 출간하기도 했다. 2003년 이후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가 폭력 및 저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된 연구 소재는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5·18국가폭력과 민중항쟁이며, 한국사회사학회 회원들과 교류하면서 연구하는 중이다.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5·18국가폭력과 민중항쟁 관련 연구물들을 주로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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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부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고 2014년 12월 지병으로 타계했다. 일제 귀속재산 연구를 통해 재벌의 근원을 파헤친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이후 『미군정기의 경제구조』로 출간되었고, 1990년대 들어서는 재벌문제를 오랫동안 천착하여 참여연대 등에서 활동하면서 『재벌개혁은 끝났는가』를 펴냈다. 그 외에 『현대자본주의론』『한국산업의 이해』『생활 속의 경제』『경제학 포털』『한국의 진보를 비판한다』 등을 썼고, 『기업시스템의 비교경제학』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일본 토오꾜오대학 사회과학연구소 객원연구원, 미국 유타대학 경제학과 객원연구원, 베를린자유대학 한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고, 한국사회경제학회, 한국산업조직학회, 한국경제발전학회, 서울사회경제연구소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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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현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사학과 문학박사, 대표논저로는 『한국 근대 국가의 형성과 갑오개혁』(역사비평사, 2003), 『한국 근대토지제도의 형성과 양안』(혜안, 2016), 『대한제국의 토지조사와 토지법제』(혜안, 2017), 『일제 창원군 토지조사와 장부』(공저, 선인, 2011)『일제의 조선 구관 제도 조사와 기초자료』(공저, 혜안, 2019), 『민중을 바라보는 방법-한국 근대 민중의 성장과 민중 인식의 편차』(소명출판, 2024). 「일제초 개성시가지의 변화와 개성상인의 경제기반」(『동방학지』 194,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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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계간 『역사비평』 편집위원, 미국 듀크대학교, 일본 도시샤대학교 방문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저서로는 『문학과 현실의 변증법』(1997), 『소설과 일상성』(2000), 『한국 현대비평의 이념과 성격』(2000), 『친일문학의 재인식-1937~45년간의 한국소설과 식민주의』(2005), 『사상과 성찰-한국 근대문학의 언어·주체·이데올로기』(2011), 『전후문학을 다시 읽는다-이중언어·관전사·식민화된 주체의 관점에서 본 전후세대 및 전후문학의 재해석』(2015), 『정치적 인간과 성적 인간-한국 근대문학의 언어·주체·이데올로기』 II(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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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대구에서 주역의 대가이신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보내 주지 않아 소년 시절 몰래 가출을 해서 고학을 하였습니다. 한때 문학에 열중하기도 했으나 청년이 되어 우리나라 역사 공부에 열중한 이후 살아생전 우리나라 역사에 일생을 헌신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떻게 고난을 겪었는지를 쉽게 들려주는 역사책을 주로 쓴 결과 《한국사 이야기》 22권과 《만화 한국사》 9권 등을 펴냈고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허균의 생각》 《동학농민운동》 등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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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반탁은 있었지만 찬탁은 없었다

반탁운동과 대립했던 '찬탁운동'은 반탁운동 진영에서 좌익 정치세력을 비난하기 위해 만든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좌익 정치세력은 '신탁통치를 찬성'한다는 용어를 사용한 적이 없으며, 단지 '조선 문제에 대한 모스크바 3상협정에 대한 지지'(이하 '3상협정 지지'로 약칭)를 주장했다. 물론 모스크바 3상협정의 제3항에 '최고 5년을 기한으로 하는 신탁통치의 실시'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3상협정 지지'가 '신탁통치를 찬성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좌익 정치세력이 공개적으로 열강에 의한 신탁통치안을 지지한 예는 없다.

찬탁이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1946년 1월 4일이었다. 한국민주당은 담화를 통해, 1946년 1월 2일에 조선공산당이 반탁궐기대회를 한다고 서울 시민을 동대문운동장에 모아놓고 갑자기 반탁 대신에 신탁통치를 수락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은 <동아일보> 1946년 1월 5일자로 보도되었으며, 그 이후 우익 정치세력은 자신들의 반탁 주장에 반하는 '찬탁'이라는 용어를 통해 좌익 정치세력을 비난했다.

좌익 정치세력이 찬탁을 주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1946년 1월 7일에 있었던 '4당 코뮤니케'를 통해서 잘 드러난다. 3상협정안이 발표된 이후 반탁운동과 3상협정 지지운동 간의 대립이 점차 심화되었다. 이러한 정치적 분열을 우려한 좌우익의 한국민주당, 국민당, 조선공산당, 그리고 조선인민당의 대표가 모여 3상협정에 대해 힘을 합쳐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그 결의 내용의 핵심은 "조선 문제에 관한 3상회의의 결정에 대하여 조선의 자주독립을 보장하고 민주주의적 발전을 원조한다는 정신과 의도는 전면적으로 지지"하지만, 신탁통치 문제는 "장래 수립될 우리 정부로 하여금 자주독립의 정신에 기하여 해결"한다고 하여,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 본문 156~15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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