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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5 : 61~75권 - 전15권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5 : 61~75권 - 전15권

송영, 윤성희, 윤영수, 정지아, 오수연, 강영숙, 천운영, 김숨, 정미경, 김미월, 부희령, 백가흠, 편혜영, 윤이형, 김주영 (지은이)
도서출판 아시아
1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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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5 : 61~75권 - 전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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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5 : 61~75권 - 전15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6620181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14-06-13

책 소개

한국 현대 소설의 대표 단편작을 뽑아 한국어.영어로 동시 수록한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 이번에 출간된 다섯 번째 세트는 ‘관계’, ‘일상의 발견’, ‘금기와 욕망’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단편소설들을 수록하였다.

목차

관계 Relationship

61 도둑견습 - 김주영 (Robbery Training-Kim Joo-young)

62 사랑하라, 희망 없이 - 윤영수 (Love, Hopelessly-Yun Young-su)

63 봄날 오후, 과부 셋 - 정지아 (Spring Afternoon, Three Widows-Jeong Ji-a)

64 유턴 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 - 윤성희 (Burying a Treasure Map at the U-turn-Yoon Sung-hee)

65 쁘이거나 쯔이거나 - 백가흠 (Puy, Thuy, Whatever-Paik Ga-huim)

일상의 발견 Discovering Everyday Life

66 나는 음식이다 - 오수연 (I Am Food-Oh Soo-yeon)

67 트럭 - 강영숙 (Truck-Kang Young-sook)

68 통조림 공장 - 편혜영 (The Canning Factory-Pyun Hye-young)

69 꽃 - 부희령 (Flowers-Pu Hee-ryoung)

70 피의일요일 - 윤이형 (BloodySunday-Yun I-hyeong)

금기와 욕망 Taboo and Desire

71 북소리 - 송영 (Drumbeat-Song Yong)

72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 정미경 (He Gave Me Roses of the Balkans-Jung Mi-kyung)

73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 김숨 (The Night Nobody Returns Home-Kim Soom)

74 젓가락여자 - 천운영 (Chopstick Woman-Cheon Un-yeong)

75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 김미월 (What Has Yet to Happen-Kim Mi-wol)

저자소개

송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0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1967년《창작과 비평》에 단편 「투계」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선생과 황태자』, 『지붕 위의 사진사』,『비탈길 저 끝방』, 『발로자를 위하여』, 『새벽의 만찬』 등의 소설집과 『또 하나의 도시』, 『금지된 시간』 등의 장편 소설, 동화집 『순돌이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 관련 책을 펴냈다. 특히 장편 소설 『땅콩 껍질 속의 연가』는 베스트셀러로서 크게 각광을 받았고, 1978년 동명의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1979년 이원세 감독에 의해 신성일 등이 출연한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클래식 음악과 바둑 등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1974년 한국작가회의의 전신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 회원으로 참여한 이후,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장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987년 단편 「친구」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 10월 향년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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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 《베개를 베다》 《날마다 만우절》 《느리게 가는 마음》, 중편소설 《첫 문장》, 장편소설 《구경꾼들》 《상냥한 사람》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이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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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1990년 《현대소설》에 단편 「생태관찰」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경쾌하고 명료한 문체로 현실의 삶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응시를 담은 탁월한 작품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사랑하라, 희망 없이』 『착한 사람 문성현』 『자린고비의 죽음을 애도함』 『소설 쓰는 밤』 『내 안의 황무지』 『내 여자 친구의 귀여운 연애』 『귀가도』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남촌문학상, 만해문학상, 작가들이 작가에게 주는 제비꽃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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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전라남도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소설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빨치산의 딸』,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등을 썼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하늘을 쫓는 아이: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노구치 이야기』, 『임종국, 친일의 역사는 기억되어야 한다』 등이 있습니다. 만해 문학상, 이효석 문학상, 김유정 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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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한국일보〉 문학상, 거창평화인권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신동엽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소설 《빈집》, 《부엌》, 《황금지붕》, 《돌의 말》, 《건축가의 집》, 보고문집《아부 알리, 죽지 마》 등을 썼고, 《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과 한국의 대화》, 팔레스타인 자카리아 무함마드 시인의 시선집 《우리는 새벽까지 말이 서성이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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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8월의 식사〉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 《흔들리다》 《날마다 축제》 《아령 하는 밤》 《빨강 속의 검정에 대하여》 《회색문헌》 《두고 온 것》, 장편소설 《리나》 《라이팅 클럽》 《슬프고 유쾌한 텔레토비 소녀》 《부림지구 벙커 X》를 펴냈다. 한국일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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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바늘』 『명랑』 『그녀의 눈물 사용법』 『엄마도 아시다시피』 『반에 반의 반』,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 『생강』, 산문집 『쓰고 달콤한 직업』 『돈키호테의 식탁』 등을 펴냈다. 한국일보문학상·신동엽문학상·올해의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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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나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느림에 대하여」가,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중세의 시간」이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당신의 신』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 조선소 노동자의 삶을 다룬 『철』과 『제비심장』, 1987년 6월 항쟁을 그린 『L의 운동화』, 일본군 ‘위안부’의 목소리를 담은 『한 명』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듣기 시간』을 비롯해, 1930년대 디아스포라의 삶을 다룬 『떠도는 땅』, 식민 지배의 상처를 그린 『잃어버린 사람』, 태평양전쟁 당시 오키나와에서의 조선인 참살을 다룬 『오키나와 스파이』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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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폭설」이 당선되고, 2001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 「비소 여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소설집 『나의 피투성이 연인』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내 아들의 연인』 『프랑스식 세탁소』 『새벽까지 희미하게』, 장편소설 『장밋빛 인생』 『이상한 슬픔의 원더랜드』 『아프리카의 별』 『가수는 입을 다무네』 『당신의 아주 먼 섬』 등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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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단편 소설 「정원에 길을 묻다」가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 장편 소설 『여덟 번째 방』, 『일주일의 세계』 등을 썼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이해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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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희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중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 및 소설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모래 폭풍이 지날 때』,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로마의 운명: 기후, 질병, 제국의 종말』, 『돌팔이 의학의 역사』, 『강요된 비만』, 『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 『에르미따』, 『살아 있는 모든 것들』, 『아미쿠스 모르티스』, 『샤나메』, 『버리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 『빠알리 경전에 의거하여 엮은 붓다의 생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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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희령의 다른 책 >
백가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귀뚜라미가 온다』 『힌트는 도련님』 『사십사』 『같았다』, 장편소설으로 『향』 『아콰마린』, 여행소설집 『그리스는 달랐다』, 산문집 『왜 글은 쓴다고 해가지고』등이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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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소년이로』, 『어쩌면 스무 번』,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 『선의 법칙』, 『홀』, 『죽은 자로 하여금』 등이 있으며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셜리 잭슨상, 김유정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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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소설가로 활동했다. 소설집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러브 레플리카》 《작은마음동호회》, 중편소설 《개인적 기억》 《붕대 감기》, 청소년 소설 《졸업》, 로맨스소설 《설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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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1년 단편소설 「휴면기」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객주』 『활빈도』 『천둥소리』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화척』 『홍어』 『아라리 난장』 『멸치』 『빈집』 『잘 가요 엄마』 『뜻밖의 生』 『광덕산 딱새 죽이기』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유주현문학상(1984)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3) 이산문학상(1996) 대산문학상(1998) 무영문학상(2001) 김동리문학상(2002) 은관문화훈장(2007) 인촌상(2011) 김만중문학상(2013) 한국가톨릭문학상(2018) 만해문예대상(2020)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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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그 사실을 누워 있는 아버지에게 낱낱이 고해 바쳤습니다. 내 이야기를 상기된 얼굴로 다 듣고 난 아버지는 그때 뉘었던 자세를 후딱 일으키면서 말했습니다.「넌 이제 내 아들이야. 이 강두표(姜斗杓)의 아들이라구, 딴 놈의 아들이 됐다간 죽엇?」 그리고 그는 덧붙이기를 「열심히 혀, 책임은 내가 져, 이 강두표가 진다구. 그래야 우리 집이 헐리지 않는 기여 임마, 그걸 알아야 혀」 하더군요. 그러나 양계장에서 계란 쏟아지듯 날마다 경기가 좋은 건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대낮에 문도 안 잠근 채 넉살 좋게 낮잠 자는 여자란 그리 흔한 일은 아니거든요. 나는 열흘에 한두 번씩 식모 혼자 있는 집구석을 털곤 하였습니다.

As I recounted my adventure to my father on his sickbed, he got up all excited. “You’re now my son, the son of Kang Doo-pyo! I’ll kill you if you become someone else’s son! I’m responsible for you from now on. Listen to me, do your best. The fate of our house is in your hands!”But even chickens don’t lay eggs every day. How many houses have maids stupid enough to sleep with the doors open in broad daylight? Every ten days or so, I’d be lucky enough to find one to break into.
-김주영, <도둑견습> 중에서-


애들도 애들이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입에 커피가 들어 있지 않았다면 뭐? 하고 되물었을 것이다. 아내와 같이 있는 시간이면, 모든 게 연극처럼 느껴지는 건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나는 아내의 눈을 바라보았다. 아내도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말해야 할 것 같아. 당신을 견딜 수 없어. 모든 걸. 국을 떠먹는 모습도, 수그린 머리의 가르마도, 웃는 모습도, 잠든 모습도, 엎드려서 신문을 들여다보는 것도, 그 모든 게. 당신을 보고 있으면 나라는 여자와 살고 있는 당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 기분도 이젠 참을 수가 없어.

The kids want to go too, and I can’t stand it anymore. If my mouth had not been full of coffee, I probably would have spat out, What? right there. I think it was from that moment on that I felt like I was in some sort of play whenever I was with my wife. I looked her in the eyes. She didn’t look away.I think I have to tell you. I can’t stand you anymore. Everything. The way you eat your soup, the part in your hair I see when you bend your head, the way you laugh, the way you sleep, the way you read your newspaper lying on your belly. Everything. When I look at you, I feel awful that you’re living with a woman like me. And I can’t stand that anymore either.
-정미경,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중에서-


결혼하기 전에는 여자하고 자면 죄가 되고, 사제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난 후에는 여자하고 자야만 되는 이유는? 버스 안에서 여자 엉덩이만 만져도 파렴치범으로 몰리는데 돈이 많아 부인을 갈아치우는 건 되레 자랑인 까닭은? 대학에서 백인 남학생과 유색인 여학생 커플은 적지 않은데 그 반대의 경우는 거의 없는 이유는? 무라뜨는 내가 성 정책 담당자라도 되는 듯이 날카롭게 추궁을 해대는 거야. “사람이 안 먹고는 못 살 듯이 그것도 안 하고는 살 수가 없잖아요. 누구나 다 하고 싶고, 또 해야만 하지요. 그런데 힘 있는 놈들이 윤리니 도덕이니 해가면서 그걸 독점하니까, 못하는 사람들은 어쩌겠어요? 하려면 비도덕적일 수밖에 없지. 그럼 도대체 누가 비윤리적인 거냐구요. 애초부터 거기에는 옳고 그르다는 절대적인 기준이란 게 있을 수가 없다는 얘기죠. 내 말은, 그러니까……”

Why is it a sin to have premarital sex with a woman but you have to sleep with a woman once you’re married before clergy? How come you’re branded a pervert if you so much as touch a woman’s bottom on a bus, yet it’s something to boast about if you can replace your wife with someone else because you’re rich enough to afford it? Why are there more than a few couples involving white male students and female students of color in college, but hardly any opposite pairings? Murat grills me as if I were some bureaucrat in charge of sexual policy.“Just like you can’t live without eating, you can’t live without doing it, right? Everyone wants to do it, and should. But those powerful SOBs monopolize it under the pretext of ethics and morality. What are the rest of us to do? If you’re gonna do it, you’ll have to be immoral. Then let me ask you, which is the unethical side? What I’m saying is there can’t be any absolute standards of right and wrong when it comes to that in the first place. So―”
-오수연, <나는 음식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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